퍼시픽링스코리아, 2023시즌 KLPGA 투어 두 번째 대회 타이틀 스폰서 참여

김유석 SBS골프 대표이사와 왕월 PLK 대표이사, 강춘자 KLPGT 대표이사가 7일 KLPGA 투어 대회 개최 조인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LPGA)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퍼시픽링스코리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시즌 두 번째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는 7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KLPGT 사무국에서 '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 with SBS Golf' 대회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12월 16일부터 사흘간 베트남 호찌민에 있는 트윈도브스 골프클럽에서 총상금 7억원 규모로 개최된다. 

이날 조인식에 참석한 왕월 PLK 대표이사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골프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글로벌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도록 노력하겠다"며 "KLPGA 선수들이 PLK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여러 방면에서 한 단계 도약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춘자 KLPGT 대표이사는 "KLPGA 챔피언스투어를 통해 인연을 맺은 PLK와 이번 대회를 만들게 돼 기쁘다.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LK는 골프와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한 골프 라이프 플랫폼으로 전국에 11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프레지던츠컵 참관 투어'로 골프 팬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