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태훈, 아시안투어 모로코에서 5위…이상희는 일본 대회 7위로 선전

백승철 기자 2022. 11. 7.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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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태훈(24)과 이상희(30)가 아시안프로골프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각각 톱10에 입상했다.

옥태훈은 3~6일(현지시간) 모로코 라바트의 로열 골프 다르 에스 살람(파73·7,633야드)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모로코' 대회에서 나흘 최종합계 6언더파 286타를 쳐 공동 5위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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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프로골프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각각 선전한 옥태훈, 이상희 프로.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옥태훈(24)과 이상희(30)가 아시안프로골프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각각 톱10에 입상했다.



 



옥태훈은 3~6일(현지시간) 모로코 라바트의 로열 골프 다르 에스 살람(파73·7,633야드)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모로코' 대회에서 나흘 최종합계 6언더파 286타를 쳐 공동 5위로 마무리했다.



3라운드까지 공동 23위에 머물렀던 옥태훈은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6언더파 67타를 써내 순위를 끌어올렸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와 병행하는 옥태훈은 지난 8월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를 제패했다. 무엇보다 정규투어 개인 통산 첫 우승을 달성하면서 아시안투어 시드도 확보한 바 있다.



 



재즈 제인와타나논(태국)이 합계 12언더파 280타로 우승을 차지했고, 교포 선수인 이태훈(32·캐나다)이 1타 차로 준우승했다. 제인와타나논은 마지막 날 6언더파 67타를 몰아쳐 역전 우승했고, 2위에서 우승을 기대한 이태훈은 3언더파 70타를 적었다.



3라운드까지 단독 1위였던 데이비드 푸이그(스페인)는 이븐파 73타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단독 3위(10언더파 282타)로 내려갔다.



 



한편, 같은 기간 일본 효고현에서 열린 마이 나비 ABC 챔피언십에서는 이상희가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쳐 공동 7위로 마쳤다.



마지막 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 6계단 상승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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