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막내 김길리 2관왕…막판 스퍼트로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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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에서 여자 대표팀의 18살 막내 김길리가 2관왕에 올랐습니다.
남자팀 에이스 박지원도 1,000m 결승에서 팀 동료 홍경환과 함께 초반 번갈아 가며 선두를 지킨 뒤 1위로 골인해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대표팀은 남자 5,000m 계주에서 캐나다에 이어 2위로 들어와 은메달을 차지했고 여자 500m의 최민정도 은메달을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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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에서 여자 대표팀의 18살 막내 김길리가 2관왕에 올랐습니다.
어제(6일)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김길리는 심석희, 서휘민, 김건희 등과 함께 출전한 3,000m 계주에서 막판 놀라운 스퍼트로 역전 레이스를 펼치며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해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남자팀 에이스 박지원도 1,000m 결승에서 팀 동료 홍경환과 함께 초반 번갈아 가며 선두를 지킨 뒤 1위로 골인해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박지원에 간발의 차로 뒤진 홍경환은 2위에 올랐습니다.
대표팀은 남자 5,000m 계주에서 캐나다에 이어 2위로 들어와 은메달을 차지했고 여자 500m의 최민정도 은메달을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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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공격수 손흥민이 안면 부상으로 빠진 토트넘이 리버풀에 2대 1 패배를 당했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리버풀 살라에게 2골을 내주며 힘든 경기를 펼쳤습니다.
전반 11분 선제골을 터트린 살라는 전반 40분에는 토트넘 다이어의 헤딩 백패스 실수를 틈타 다시 한번 골문을 열었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25분 해리 케인이 만회골을 뽑았지만 패배를 막진 못했습니다.
리버풀은 승점 19점으로 8위로 뛰어올랐고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토트넘은 4위로 하락했습니다.
토트넘 콘테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손흥민이 빨리 회복해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콘테/토트넘 감독 : 손흥민은 지금 현재 상황에 매우 실망하고 있지만 그가 빨리 회복해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이 현재 병원에서 퇴원해 집에서 머무르며 치료와 재활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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