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 포트웍스 매니지드 서비스 출시

김우용 기자 2022. 11. 7.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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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우용 기자)퓨어스토리지는 최근 열린 ‘큐브콘 노스 아메리카 2022’ 행사에서 포트웍스 엔터프라이즈의 새로운 매니지드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퓨어스토리지는 포트웍스 매니지드 서비스로 컨테이너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다루는 모든 개발자에게 쿠버네티스레디 데이터플레인을 제공한다. 데브옵스팀은 포트웍스 엔터프라이즈 3.0 매니지드 서비스를 통해 유연한 확장성과 탁월한 데이터 가용성을 누리며 프로덕션 환경에서 미션 크리티컬한 쿠버네티스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다. 아마존 EKS, 레드햇 오픈시프트 등 매니디드 또는 업스트림 쿠버네티스 서비스 이용자는 포트웍스의 모든 제품을 매니지드 서비스로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매니지드 서비스는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스토리지와 상관없이 쿠버네티스 데이터를 빠르고 손쉽게 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데브옵스 및 플랫폼 팀은 컨테이너화 된 앱을 프로덕션 환경에서 수주 또는 수개월이 아닌 수초안에 운영 및 확장할 수 있다. 매니지드 서비스는 별도의 설치 작업없이 사용 및 운용할 수 있고, 컨테이너 관련 전문지식 없이 몇번의 클릭으로 쿠버네티스 클러스터의 데이제로 및 데이투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포트웍스 엔터프라이즈 3.0은 통합 파일, 블록 및 오브젝트 데이터 플랫폼을 강화하고, 컨테이너화 된 워크로드를 위한 성능과 안정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새로운 PX-패스트는 카프카, 엘라스틱 및 몽고DB 등 빠른 데이터 수집을 필요로 하며 레이턴시 낮은 데이터 서비스를 위한 고성능을 제공한다. 온라인거래처리(OLTP), 온라인분석처리(OLAP), 및 머신러닝(ML) 워크로드를 위한 높은 처리량 등을 제공한다. 포트웍스의 쿠버네티스 데이터 관리 플랫폼은 고성능 NVMe 기반 인프라에 데이터를 직접 쓰는 것과 거의 가까운 처리량/IOPS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기반 성능을 100만 IOPS 이상으로 높인다.

PX-패스트는 컨테이너화된 앱 및 데이터가 쿠버네티스 데이터 스토리지를 로컬 스토리지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고객들은 0에 가까운 오류율로 온디맨드 영상, VoIP 등과 같은 앱에서 생성된 페타바이트 단위의 데이터들의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다.

실시간에 가까운 재해복구(Near-Sync DR)는 두 클라우드 리전 간, 또는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데이터센터 사이에 가장 낮은 복구목표시점(RPO)을 제공하며 포트웍스 재해복구 역량을 확장하고 엔터프라이즈의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한다. 포트웍스 플랫폼은 10밀리초(ms) 미만의 레이턴시로 두 메트로 리전 클러스터 간0에 가까운 RPO와 빠른 복구목표시간(RTO)을 제공한다.

실시간에 가까운 재해복구 기능은 네트워크 레이턴시가 높은 두 리전 간에 24초의 보장된 RPO와 빠른 RTO를 제공하며 엔드투엔드 DR 솔루션의 역량을 확장한다.

오브젝트 스토리지 서비스는 파일 및 블록 스토리지와 더불어 컨테이너화 된 워크로드를 구동할 수 있는 스토리지 인터페이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쿠버네티스에 네이티브로 통합된 오브젝트 스토리지 버킷을 관리 및 액세스하고,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S3 스토어를 아우르는 일관된 경험을 유지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포트웍스는 쿠버네티스 백업 및 데이터 보호 서비스를 선도하는 포트웍스 백업의 영구 무료 버전을 선보인다. 플랫폼 팀들은 포트웍스 백업의 완전 관리형 서비스를 기능 제한 없이 이용하고, 최대 1TB의 데이터를 추가 비용 없이 보호할 수 있다. 또한 백업 인스턴스 당 수백개의 쿠버네티스 클러스트를 관리할 수 있다. 클릭 몇 번으로 쿠버네티스 워크로드를 보호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 보호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조직이라면 누구든 완전 관리형 포트웍스 백업을 비용 없이 무기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퓨어스토리지 클라우드 네이티브 비즈니스 부문 VP 및 GM 멀리 티루말레는 “포트웍스는 플랫폼 엔지니어링 팀이 개발자들에게 속도, 간소성 및 확장성을 갖춘 엔터프라이즈급 쿠버네티스레디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삼아왔다”며 “포트웍스 플랫폼에 매니지드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프로덕션 환경에서 쿠버네티스 앱을 운용하고자 하는 개발자에게 스토리지 인프라스트럭처의 구애를 받지 않는 클라우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포트웍스 엔터프라이즈 3.0과 완전 관리형 서비스는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이다.

김우용 기자(yong2@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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