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우표' 스마트폰으로 감별…대금·천마총 관모 2종 발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마트폰에서 위조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일반우표 2종이 11일 발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산업본부(본부장 손승현)은 7일 '대금'과 '천마총 관모'를 소재로 한 일반우표 2종을 각각 발행한다고 밝혔다.
우표 인쇄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 전용앱인 '수무늬'로 찍어보면 위조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위조 우표 사례 적발 이후 우정사업본부는 미세문자, 시변각 잉크, 지도 모양 천공 등을 활용해 위조가 불가능하도록 우표를 제작해오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산업본부(본부장 손승현)은 7일 ‘대금’과 ‘천마총 관모’를 소재로 한 일반우표 2종을 각각 발행한다고 밝혔다.
각 우표에는 위조 감별을 위한 국내 독자적인 기술이 적용됐다.
우표 인쇄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 전용앱인 ‘수무늬’로 찍어보면 위조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특수 보안패턴이 적용돼 육안으로 볼 수 없지만 수무늬앱을 통해 보면 숨어있는 우정사업본부 로고를 확인할 수 있다.
우표 소재로 쓰인 대금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악기로, 국악이 독주나 합주에 두루 쓰인다. 천마총 관모는 경북 경주시 천마총에서 출토된 신라시대의 순금 관모로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소장·관리하고 있다.
기념우표는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14년 등기우편용 위조 우표가 발견된 이후 위조 우표 관련 추가 확인 사레는 없다. 위조 우표 사례 적발 이후 우정사업본부는 미세문자, 시변각 잉크, 지도 모양 천공 등을 활용해 위조가 불가능하도록 우표를 제작해오고 있다.
정다슬 (yamy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세월호 참사 치료비 아직…또 전국민 의료비 손댄 정부
- [단독]尹대통령 부부, 오늘 한남동 관저 입주
- ‘이태원 참사 은마에서 또 터진다’… 논란의 현수막, 누가 걸었나
- "왜 죽었는지, 너무 불쌍하잖나"...'생환' 광부가 尹에 전한 부탁
- 울산 앞바다 순항미사일 타격?…軍 "北 주장 허위, 탐지 된 것 없어"
- 수술한 손흥민과 연락한 콘테 감독 “병원 아닌 집…월드컵 뛸 것”
- 文, 김정은이 선물한 '풍산개' 국가에 반납한다
- '찬 바람' 불면 웃었던 호빵…'불매운동' 찬 바람 불까 불안
- ‘청담동 술자리 의혹’ 제보자 “증거 더 있다… 尹 답변 기다릴 것”
- "일본 극우들 조롱하기 시작해"...서경덕, '욱일기 경례' 개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