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경원·손준호 벤투호 합류, 8일부터 '완전체' 훈련 돌입

김유미 기자 2022. 11. 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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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본선 전 마지막 소집 훈련을 진행하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완전체로 훈련을 시작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달 28일부터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산둥 타이산 소속 미드필더 손준호는 8일 저녁에 벤투호에 합류한다.

파주 NFC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벤투호는 오는 11일 오후 8시 화성 종합경기타운에서 아이슬란드와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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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월드컵 본선 전 마지막 소집 훈련을 진행하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완전체로 훈련을 시작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달 28일부터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시즌 중인 유럽파를 제외한 이번 대표팀은 선수마다 각기 소집일이 달랐다. 먼저 10월 28일 일부 선수들이 소집됐다. 김천 상무와 수원 삼성 등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렀던 팀의 선수들은 11월 2일 추가 합류했고, 11월 3일에는 FA컵 결승전을 치렀던 전북 현대와 FC 서울 선수들이 추가됐다(25인).

합류 일정이 결정되지 않았던 권경원과 손준호도 벤투호에 합류한다. 7일에는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에서 뛰는 권경원이 오후 중 파주 NFC에 입소 예정이다. 중국 산둥 타이산 소속 미드필더 손준호는 8일 저녁에 벤투호에 합류한다.

이번 소집에서 벤투 감독은 총 27인을 발탁했다. 골키퍼 4명, 수비수 11명, 미드필더 10명, 공격수 2명이 포함됐다.

파주 NFC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벤투호는 오는 11일 오후 8시 화성 종합경기타운에서 아이슬란드와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 나선다.

이후 12일에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할 최종 명단 26인 발표가 이루어지며, 14일 새벽 결전지인 카타르로 출국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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