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열리는 '최종 모의고사' 아이슬란드전 티켓, 오늘 판매 시작

사진=대한축구협회(KFA)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열리는 아이슬란드와의 '최종 모의고사' 입장권 판매가 오늘 시작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아이슬란드전 입장권을 오늘(7일) 오후 7시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입장권은 대한축구협회 온라인 판매 사이트 '플레이 KFA'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일부 수량은 하나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하나원큐'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1인당 최대 4장까지 살 수 있으며 단체 판매는 없다.

현장 판매는 온라인 매진되지 않으면 경기 당일 오후 2시부터 운동장 매표소에서 진행된다. 다만 휠체어석은 비장애인 구매를 방지하기 위해 경기 당일 매표소에서 장애 여부를 확인한 뒤 판매한다.

티켓 가격은 좌석에 따라 2만 5천 원부터 25만 원까지 책정됐다.  대표팀 유니폼 레플리카와 뷔페가 제공되는 프리미엄 A석은 25만 원이며, 레플리카만 제공되는 프리미엄 B석과 C석은 각각 20만 원, 18만 원이다.

1등석은 위치별로 6~7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2등석은 4~5만 원이다. 응원석(레드존)은 3만 원이며, 3등석은 2만 5천 원이다. 3등석의 경우 4장을 구매하면 20% 할인이 되며, 장애인은 본인용 티켓 1장에 한해 50% 할인 받을 수 있다. 휠체어석은 3만 원이며 동반자 1인에 한해 6만 원에 판매된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둔 국가대표팀의 '최종 모의고사'격인 마지막 평가전 아이슬란드와의 경기는 오는 11일(금)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