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머무는 여행' 카름스테이 마을 6곳 추가 선정

고동명 기자 2022. 11. 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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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가 마을여행 브랜드 '카름스테이' 마을 6곳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제주관광공사는 8월31일 동카름, 서카름, 웃가름 등 4개 마을(세화, 저지, 신창, 수산)을 공개한데 이어 이날 동카름과 알가름 등 6개 마을(가시, 한남, 하효, 호근, 의귀, 신흥2리)을 발표했다.

카름스테이는 제주의 작은 마을(동네)을 뜻하는 가름(카름)과 스테이를 결합한 용어로 '머묾', '쉼', '여유', '다정함'을 핵심 가치로 삼은 제주 마을여행 통합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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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름스테이 포스터 ⓒ News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관광공사가 마을여행 브랜드 '카름스테이' 마을 6곳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제주관광공사는 8월31일 동카름, 서카름, 웃가름 등 4개 마을(세화, 저지, 신창, 수산)을 공개한데 이어 이날 동카름과 알가름 등 6개 마을(가시, 한남, 하효, 호근, 의귀, 신흥2리)을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한 마을들은 안전, 고요, 산책, 휴식, 자연을 주제로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서 벗어나 조용하고 한적한 여행을 하고 싶은 여행객을 대상으로 했다.

대표적인 콘텐츠로는 △고사리 파스타 만들기 등 직접 짠 동백기름을 활용한 체험 △힐링과 휴식을 위한 머체왓 숲해설·요가·족욕 체험 △낮에는 비밀아지트 같은 공간의 책방이지만 밤에는 오붕청맥(오뎅, 붕어빵, 청주, 맥주)을 판매하는 포차로 변하는 카페이다.

또 △푸짐하게 나오는 무농약 농산물과 25년 내공의 푸른콩된장을 이용한 된장찌개가 일품인 흑돼지 맛집 △핀란드에서 제작해온 피톤치드의 향기가 가득한 통나무집도 있다.

카름스테이는 제주의 작은 마을(동네)을 뜻하는 가름(카름)과 스테이를 결합한 용어로 '머묾', '쉼', '여유', '다정함'을 핵심 가치로 삼은 제주 마을여행 통합브랜드다.

제주관광공사는 카름스테이 홈페이지를 소비자 편의 맞춰 개편하고 여행상품을 예약·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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