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카터, 동생 아론 카터 사망에 큰 슬픔 "복잡한 관계였지만, 여전히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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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백스트리트 보이즈 닉 카터가 절절한 글로 세상을 먼저 떠난 동생 아론 카터를 애도했다.
닉 카터는 6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동생 아론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마음이 아프다. 동생과 나는 꽤 복잡한 관계였지만, 동생을 향한 내 사랑은 절대 사라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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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그룹 백스트리트 보이즈 닉 카터가 절절한 글로 세상을 먼저 떠난 동생 아론 카터를 애도했다.
닉 카터는 6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동생 아론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마음이 아프다. 동생과 나는 꽤 복잡한 관계였지만, 동생을 향한 내 사랑은 절대 사라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동생이 어떻게든 건강한 길을 걷고, 필요한 도움을 찾을 수 있길 항상 희망했다"면서 "동생을 떠나보낸 것에 대해 누군가를, 무언가를 비난하고 싶지만, 사실은 중독과 정신질환이 진짜 원인이다"고 밝혔다.
닉 카터는 마지막으로 "나는 누구보다 동생을 그리워할 거다. 그는 이제 이곳에서 찾을 수 없는 평화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사랑한다. 내 동생"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5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아론 카터는 이날 오전 캘리포니아 랭커스터에 위치한 자택 욕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아론 카터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가족과 전 세계 팬들은 슬픔에 잠겼다.
한편 1987년생인 아론 카터는 미국 남성 그룹 백스트리트 보이즈 멤버 닉 카터의 동생으로, 만 10살도 되기 전 1997년 '크러쉬 온 유'(Crush on You)를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미국 국민 남동생'이라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지만, 사생활과 마약 등 사건 사고를 일으키며 입방아에 오른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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