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온, 3분기 영업익 전년比 25% 증가

김대기 2022. 11. 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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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 비즈니스온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5% 늘어난 30억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3분기 매출은 27% 증가한 104억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비즈니스온은 올해 들어 매 분기 연속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하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재무솔루션과 전자서명 솔루션 사업에서의 구독 매출 증가가 이번 분기의 성장을 견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비즈니스온의 사업영역은 크게 재무, 인사, 전자서명 및 데이터로 구성된다. 서비스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구독 방식으로 운영되는 SaaS 비즈니스는 반복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고, 한번 도입 시 고객이 이탈하지 않고 락인(Lock in)되는 특성을 지닌다.

비즈니스온 관계자는 “450만 기존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비즈니스온은 다양한 SaaS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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