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 육성재·강찬희와 다시 만나 더 반가운 父子 케미

박수인 2022. 11. 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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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원영이 훈훈한 부자(父子) 케미스트리로 드라마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최원영은 SBS '상속자들', JTBC '스카이캐슬', JTBC '쌍갑포차' 등에서 후배 배우들과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인 바 있다.

후배 배우들과 작품 안팎을 넘나들며 훈훈한 부자 케미를 자랑하고 있는 최원영이 앞으로 또 어떤 케미로 시너지 효과를 낼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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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최원영이 훈훈한 부자(父子) 케미스트리로 드라마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최원영은 SBS ‘상속자들’, JTBC ‘스카이캐슬’, JTBC ‘쌍갑포차’ 등에서 후배 배우들과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인 바 있다. 특히 현재 방영 중인 MBC ‘금수저’, tvN ‘슈룹’에서는 각각 배우 육성재, 강찬희와 재회해 반가운 부자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먼저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냉정한 재벌 회장 ‘황현도’로 열연 중인 최원영은 ‘이승천’ 역을 맡은 육성재와 2년 만에 다시 만났다. JTBC 드라마 ‘쌍갑포차’에서 호흡을 맞췄던 두 배우는 육성재 제대 후 복귀작에서도 함께하게 됐다. ‘쌍갑포차’ 속 최원영이 맡은 ‘귀반장’은 육성재의 어깨를 다독이며 따뜻하게 격려해주는 캐릭터였다면 ‘금수저’의 ‘황현도’는 서늘하고 권위적인 모습으로 180도 달라졌다.

최원영과 육성재는 지난 9월 진행된 ‘금수저’의 제작발표회에서 서로를 향해 “영혼의 콤비다”, “전생에 인연이 있지 않았을까”, “전작에서 호흡을 맞춰봐서 느낌을 안다”라며 깊은 신뢰감을 드러냈다. 특히 최원영은 “육성재가 한다면 언제 어디에서 하든 같이하겠다”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또한 최원영은 tvN 토일드라마 ‘슈룹’에서 지덕체를 모두 갖춘 애민 군주 ‘이호’역으로도 출연 중이다. 이 작품에서도 지난 2018년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강찬희 배우와 다시 만났다. 당시 비지상파 최고 시청률인 23.8%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던 만큼, 두 사람의 재회는 ‘스카이캐슬’ 팬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특히 과거 최원영은 ‘스카이캐슬’에서 ‘황우주’ 역을 연기했던 강찬희에 대해 “잠재된 내공이 있는 친구다. 너무 좋았고, 앞으로 생각하는 연기 지점에 자신감을 갖고 했으면 좋겠다”라고 아낌없는 칭찬을 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최원영의 소속사에서도 SNS를 통해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최원영, 강찬희의 투샷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후배 배우들과 작품 안팎을 넘나들며 훈훈한 부자 케미를 자랑하고 있는 최원영이 앞으로 또 어떤 케미로 시너지 효과를 낼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JTBC '쌍갑포차', '스카이캐슬', MBC '금수저', tvN '슈룹')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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