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자료)정부는 재해자 구호에 필요한 조치를 즉각 취하였으며, 앞으로 광산안전관리 체계를 철저히 점검하여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음(11.7일자 한국경제 「봉화 광산사고 ‘구조책임’ 민간에 떠넘긴 정부」보도에 대한 설명)

2022. 11. 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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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도내용

 

광산업체에 구조 책임을 미룬 아마추어식 초기 대응

 

1차 시추 시, 시추 좌표가 잘못되어 실패로 끝남

 

31일까지 구조를 위해 동원된 시추기는 두 대뿐

 

2. 동 보도내용에 대한 입장

 

① 사고 신고 접수 직후, 구호 명령과 광산 안전관 파견을 통해 현장 지휘 및 구조 활동을 개시하였음

 

ㅇ 성안금호광산은 사고발생 14시간 이후인 10.27일 08:22분에 동부광산안전사무소에 신고하였고, 동부광산안전사무소는 사고 접수 직후, 광산안전법(15조의2)에 따라 구호명령을 즉시 발동하였음

 

* 업체에서 사고 신고가 지연된 사유는 엄정 조사할 예정

 

ㅇ 1차로 현장지휘 및 구조 활동 지원을 위해 사고 신고 접수 1시간 후 동부광산안전사무소 광산안전관(4명)이 현장에 도착하여 현장 상황실을 구성·운영 하였으며, 이후 구조가 마무리 될 때까지 중부·남부 광산안전사무소 안전관(각1명), 광산안전위원회 민간전문가(3명), 광해광업공단 광산안전센터 특수구호대(5명)로 현장상황실이 운영되었음(10.27~구조시까지)

 

ㅇ 또한, 동부광산안전사무소장이 구조 완료시까지 총 14차례 구호명령(시추기 확보, 측량전문가·구조전문가·시추보조공 동원 등)을 발동하여 광해광업공단과 타 지역 광산으로부터 용한 구조장비와 인원을 최대한 동원하여 총력 대응하였음

 

② 신속한 구조 필요성과 신규 측량에 따른 시간 소요 등을 감안, 우선 시추를 하고 추후 오차를 보정키로 함

 

ㅇ 구조를 위해 진입한 갱도는 20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폐갱도로 20년 전 도면만 가용한 상태였으며, 신속한 구조를 위해 정확한 측량을 신규로 실시하기 보다는 우선 시추를 하되, 그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오차를 보정 할 필요가 있다는 현장 민간전문가들의 의견을 수용하여 시추 작업을 시작하였음

 

ㅇ 이후, 1, 2호공의 시추 결과와 현지 측량을 통해 오차를 보정하는 등 시추 작업의 정확도를 높여 진행했으며, 이후 4개공은 목표지점 갱도에 성공적으로 관통하여 내시경으로 확인하고 구호물품(조명, 음식 등)을 투입하였음

 

③ 구호 명령 발동과 함께 초기 투입 가능한 시추기 2대를 확보, 시추 작업을 개시하였으며, 총 11대의 시추기를 활용하였음

 

ㅇ 동부광산안전사무소는 구호명령 발동과 함께 28일부터 시추기 확보를 시작했고, 인근 지역부터 현장에 투입 가능한 시추기가 29일에 도착하여 시추 작업을 개시했으며,

 

ㅇ 동시에 산업부와 광해광업공단 광산안전센터는 국방부, 인근광산에 지원을 요청을 하였고 이를 통해 확보한 시추기가 순차적으로 현장에 도착하여 11대의 시추기를 활용, 시추작업을 진행하였음

 

산업부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광산안전관리체계를 더욱 철저히 점검하여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번 주 중 4개 광산안전사무소장*과 광업협회,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긴급 광산 안전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가행광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조속한 시일 內, 광산안전관리 강화 종합대책을 마련토록 할 계획임

 

* 광산안전사무소(동부(태백), 중부(문경), 서부(보령), 남부(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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