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 폐지·고물 수거 어르신에 야광밴드 전달

이호진 2022. 11. 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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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경찰서는 야간에 식별이 어려워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고물 및 폐지 수거 어르신에게 야광밴드를 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야광밴드는 함께 배포되고 있는 리어카 및 손수레용 반사지와 함께 차량의 헤드라이트 불빛을 반사해 사고위험을 낮추는 기능을 한다.

경찰은 순찰과정에서 만나는 고물 및 폐지 수거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으로 야광밴드를 전달하면서 관련 교통사고 사례를 전파하고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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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고정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야광밴드. (사진=구리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경찰서는 야간에 식별이 어려워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고물 및 폐지 수거 어르신에게 야광밴드를 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야광밴드는 함께 배포되고 있는 리어카 및 손수레용 반사지와 함께 차량의 헤드라이트 불빛을 반사해 사고위험을 낮추는 기능을 한다.

특히 분실이 쉬운 착용구 형태가 아닌 폐지나 고물을 묶을 때 사용할 수 있는 고정밴드 형태로 제작돼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경찰은 순찰과정에서 만나는 고물 및 폐지 수거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으로 야광밴드를 전달하면서 관련 교통사고 사례를 전파하고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한다는 계획이다.

구리경찰서 관계자는 “올해 교통경찰 중점 추진과제인 교통약자 보호 및 보행자 중심 교통체계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통안전활동에 나설 계획”이라며 “교통 사망사고가 없는 안전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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