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다연 가파른 상승세, 안동오픈 女단식 정상···심성빈은 남자 단식 우승

이정호 기자 2022. 11. 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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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다연.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백다연(NH농협은행)의 상승세가 가파르다. 백다연이 2022년 안성오픈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백다연은 6일 안성스포츠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오유경(강원도청)을 2-0(6-0 6-1)으로 완파했다. 백다연은 올해 대한테니스협회장배, 한국실업연맹전, 국제테니스연맹(ITF) 영월국제대회 2차 대회 등에서 우승했다.

남자 단식에서는 심성빈(국군체육부대)이 우승했다. 심성빈은 강력한 우승 후보인 이재문(KDB산업은행)을 2-1(6-1 0-6 6-4)로 눌렀다. 심상빈은 “일단 어렸을때부터 우러러보던 형들이랑 시합하고 이겨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며 “한 번 반짝하는 선수가 될까봐 많이 무섭지만 늘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는 말을 되새기면서 매 포인트 똑깥이 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심성빈.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이번 대회 남녀 단식 우승자에게는 훈련연구비 500만원씩 지급한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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