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예방 위해 15일부터 국립공원 탐방로 143곳 통제

이재영 2022. 11. 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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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 예방을 위해 전국 19개 국립공원 탐방로 115개곳을 오는 15일부터 한 달간 전면 통제한다고 국립공원공단이 7일 밝혔다.

28개는 탐방로는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구간을 부분 통제한다.

지리산국립공원은 노고단고개에서 장터목까지와 치밭목에서 천왕봉까지 등 총 26개 탐방로가 통제된다.

북한산국립공원은 다락원입구에서 은석암까지 이어지는 탐방로를 지날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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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5일까지 한 달간…무허가 출입 시 과태료 최대 50만원
늦가을, 북한산 산행 인파 (서울=연합뉴스) 11월의 첫 주말인 6일 서울 강북구 북한산 백운대에서 시민들이 서울 전경을 감상하고 있다. 2022.11.6 [북한산국립공원 산악안전봉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가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 예방을 위해 전국 19개 국립공원 탐방로 115개곳을 오는 15일부터 한 달간 전면 통제한다고 국립공원공단이 7일 밝혔다. 28개는 탐방로는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구간을 부분 통제한다.

통제되는 탐방로는 홈페이지(knps.or.kr)에서 8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지리산국립공원은 노고단고개에서 장터목까지와 치밭목에서 천왕봉까지 등 총 26개 탐방로가 통제된다. 북한산국립공원은 다락원입구에서 은석암까지 이어지는 탐방로를 지날 수 없게 된다.

통제된 탐방로에 허가 없이 들어가면 최대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전체가 금연구역인 국립공원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라이터와 버너 등 인화물질을 소지했다가 적발되면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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