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자치단체간 문화교류사업 영동군공연

육종천 기자 2022. 11. 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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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국악고장 영동군에서 색다른 국악즐거움을 선사한다.

7일 영동군에 따르면 자치단체간 문화교류 사업일환으로 세종문화회관 서울시 국악관현악단은 오는 12일 15시 '영동군국악체험촌 우리 소리관에서 행복한 국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국악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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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영동군국악체험촌 소리관서
'행복한 국악을 만나다' 주제 국악공연 열려

[영동]세종문화회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국악고장 영동군에서 색다른 국악즐거움을 선사한다.

7일 영동군에 따르면 자치단체간 문화교류 사업일환으로 세종문화회관 서울시 국악관현악단은 오는 12일 15시 '영동군국악체험촌 우리 소리관에서 행복한 국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국악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별도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공연은 지난 2016년 9월 영동군과 서울시간 우호교류협약을 맺어 자치단체간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지난 10월 1일 영동군난계국악단의 서울초청공연에 이은 답방형식의 공연으로 이번 공연에는 김성국 단장 지휘아래 관현악 남도아리랑, 태평소 협주곡 호적풍류, 판소리 수궁가 중 토끼 화상 그리는 대목,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을 연주할 예정이다.

박충 군 국악담당 팀장은 "세종문화회관 서울시관현악단 국악공연을 통해서 군민들이 타 단체의 국악공연을 즐기며 문화예술을 향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지자체 간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협력 우호관계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1965년 창단된 우리나라 최초의 국악관현악단이다. 창단창단 이후 국악의 현대화, 대중화, 세계화를 목적으로 국악관현악 레퍼토리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세종문회관 사울시 국악관현악단 모습. 사진=영동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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