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찍어 위조 확인"…우정본부, 새 우표 2종 발행

변휘 기자 2022. 11. 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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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폰에서 위조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일반우표 2종을 오는 11일 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우표는 인쇄 과정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 전용앱인 수무늬(한국조폐공사 제조)로 찍어 보면 위조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14년 등기우편용 위조 우표가 발견돼 경찰에 검거된 사례 이후 위조 우표 관련 추가 확인 사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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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우정사업본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폰에서 위조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일반우표 2종을 오는 11일 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우표는 인쇄 과정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 전용앱인 수무늬(한국조폐공사 제조)로 찍어 보면 위조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특수 보안패턴이 적용돼 육안으로는 볼 수 없지만, 수무늬 앱을 통해 보면 숨어있는 우정사업본부 로고가 드러난다. 이 인쇄방식은 우리나라의 독자적인 기술로, 활용범위가 매우 넓다.

'대금'과 '천마총 관모'를 소재로 한 일반우표 2종의 금액은 각각 1000원과 2530원이다.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14년 등기우편용 위조 우표가 발견돼 경찰에 검거된 사례 이후 위조 우표 관련 추가 확인 사례는 없다. 이후 우정사업본부는 미세문자, 시변각 잉크, 지도 모양 천공 등을 활용해 위조가 불가능하도록 우표를 제작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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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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