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정산면 박영수 씨 11년째 쌀 기부

박대항 기자 2022. 11. 7.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2012년부터 11년째 매년 직접 농사 지은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해 오고 있는 청양군 정산면 박영수(사진 왼쪽)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지난 4일 정산면사무소를 방문해 햅쌀 50포대(1포대 10kg)를 기부했다.

박 협의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께 따뜻한 밥 한 그릇 대접하고 싶은 마음으로 정성껏 벼농사를 지었다" 며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훈훈함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이웃들께 따뜻한 밥 한 그릇 대접
지난 2012년부터 11년째 매년 직접 농사 지은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해 오고 있는 청양군 정산면 박영수(사진 왼쪽)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지난 4일 정산면사무소를 방문해 햅쌀 50포대(1포대 10kg)를 기부했다.사진=정산면 제공

[청양]지난 2012년부터 11년째 매년 직접 농사 지은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해 오고 있는 청양군 정산면 박영수(사진 왼쪽)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지난 4일 정산면사무소를 방문해 햅쌀 50포대(1포대 10kg)를 기부했다.

박 협의회장은 다른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무연분묘 벌초, 사랑의 집 고쳐주기, 도배 봉사에 나서는 등 아름다운 공동체 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 협의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께 따뜻한 밥 한 그릇 대접하고 싶은 마음으로 정성껏 벼농사를 지었다" 며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훈훈함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산면은 기부받은 쌀을 면내 저소득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