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8 재난 심리지원서비스 특별상담실' 운영

진광호 기자 2022. 11. 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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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고미숙)는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1388 재난심리지원 특별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시에 따르면 '1388 재난심리지원 특별상담실'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 및 전국 241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함께하는 청소년 심리상담 프로그램이다.

한편,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들의 고충 및 문제 해결을 위해 청소년 전화 1388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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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태원 사고로 힘들어하는 청소년 심리상담 지원

[충주]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고미숙)는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1388 재난심리지원 특별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시에 따르면 '1388 재난심리지원 특별상담실'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 및 전국 241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함께하는 청소년 심리상담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언론매체나 SNS를 통해 이태원 사건을 접한 후 불안감·신체이상·주의집중 등의 고통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에게 △트라우마 상담 △애도 회복 지원상담 △일반화된 공포의 심리상담 등 다양한 전문 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친구·가족·지인의 사고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에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신청은 1388 청소년전화 또는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24시간 가능하다. 1388 재난심리지원 특별상담을 신청하는 즉시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전 국민이 겪고 있는 아픔이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들에게 특히 큰 어려움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특별상담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마음에 아픔이 있는 청소년 누구나 망설이지 말고 연락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들의 고충 및 문제 해결을 위해 청소년 전화 1388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블루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의 상담서비스 지원 △정서행동검사 심층평가 상담진행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주시 청소년이라면 내방 및 전화접수를 통해 언제든지 개인상담, 집단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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