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벤투, A매치서 이강인 뛰게 해주지…”

김소연 2022. 11. 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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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가 축구국가팀 대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강인 선수를 국내A매치 경기에 출전시키지 않았던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구자철 해설위원은 "축구 팬으로서는, 이강인의 팬으로서 응원하는 입장에서 보면 (박명수의 말에) 공감한다"면서도 "그럼에도 벤투 감독은 흔들리지 않지 않나"라고 벤투 감독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박명수는 "이강인 선수가 월드컵서 뛸 수 있겠나?"라고 물었고 구자철 해설위원은 "그럼요"라며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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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구자철(왼쪽), 박명수. 사진| K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방송인 박명수가 축구국가팀 대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강인 선수를 국내A매치 경기에 출전시키지 않았던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7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구자철 KBS 신임 해설위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명수는 “이강인 선수, 단 10분만이라도 뛰게 해주지. 몸이라도 풀게 해주지”라며 지난 9월 국내A매치를 회상했다. 당시 벤투 감독은 이강인 선수를 소집해놓고서도 경기에 설 수 있는 기회조차 주지 않아 이목이 집중됐다. 당시 이와 관련해 축구팬들은 해명을 요구했으나 벤투 감독은 별다른 답을 내놓지 않은 바 있다.

이에 구자철 해설위원은 “축구 팬으로서는, 이강인의 팬으로서 응원하는 입장에서 보면 (박명수의 말에) 공감한다”면서도 “그럼에도 벤투 감독은 흔들리지 않지 않나”라고 벤투 감독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박명수는 “이강인 선수가 월드컵서 뛸 수 있겠나?”라고 물었고 구자철 해설위원은 “그럼요”라며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답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은 오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카타르에서 진행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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