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호 탈선 여파 KTX 등 열차 125대 운행 중지 · 조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레일은 서울 영등포역 무궁화호 열차 탈선사고로 오늘(7일) 첫차부터 오전 9시까지 열차 35대의 운행을 조정한 데 이어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사이 모두 90대의 열차 운행을 추가 조정했습니다.
KTX 27대와 일반열차 17대 등 44대는 전 구간 운행이 중지됐습니다.
KTX 19대와 일반열차 27대 등 46대는 운행구간이 단축되거나 출발역이 변경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서울 영등포역 무궁화호 열차 탈선사고로 오늘(7일) 첫차부터 오전 9시까지 열차 35대의 운행을 조정한 데 이어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사이 모두 90대의 열차 운행을 추가 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모두 125대의 열차 운행이 중지되거나 조정됐습니다.
KTX 27대와 일반열차 17대 등 44대는 전 구간 운행이 중지됐습니다.
KTX 19대와 일반열차 27대 등 46대는 운행구간이 단축되거나 출발역이 변경됐습니다.
사고복구 때까지 용산역과 영등포역에는 모든 KTX와 일반열차가 정차하지 않습니다.
수도권 전철 중 동인천 급행 전동열차 운행구간이 구로∼동인천으로 단축됩니다.
경춘선 전동열차는 춘천∼상봉으로, 수인분당선 전동열차는 왕십리∼인천으로 운행구간이 조정됩니다.
광명역 셔틀전동열차(영등포∼광명)는 운행하지 않습니다.
코레일은 열차 운행 중지와 조정으로 이용객들이 주요 역에 집중돼 혼잡도가 높아짐에 따라 다른 교통수단 이용을 당부했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오후 4시까지 운행 정상화를 목표로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지만, KTX와 일반열차의 운행 지연이 예상된다"며 "반드시 미리 코레일톡이나 고객센터, 레츠코레일 누리집을 통해 열차 운행 상황을 확인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9만 원어치 먹었는데”…조용히 팬 밥값 계산한 크리스탈
- 한동훈 “비극 이용한 정치적 장삿속 채우기 안 돼”…'특검 도입'엔 “신속 수사 먼저”
- 결혼정보회사 첫 만남서 “반반 내자”…거절하자 돌아온 '폭행'
- 참사 당시 토끼머리띠로 몰린 남성…'그알' 출연해 한 말
- 자기네 가족 주차 못한다고…골프채로 차량 6대 파손
- 엑소 출신 루한, 중국 '국민 여동생'과 결혼
- “제가 이태원 참사 생존자인가요…” 가슴 먹먹하게 한 글
- 경찰청장이 카톡 프로필에 올린 문구…참사 심경 밝혔나
- 7년 만의 일 관함식 참가…욱일기 논란 속에서 거수경례
- 어젯밤 무궁화호 영등포역 인근서 탈선…승객 34명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