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태원 사고 특위' 출범…"국민 생명, 정쟁 대상 안돼"

안채원 기자 2022. 11. 7. 11: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의 '이태원 사고조사 및 안전대책 특별위원회'가 7일 출범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사고를 정쟁으로 이용하려고 하지만 국민 생명과 안전은 정쟁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특위를 통해 소홀했던 예방 조치와 느슨했던 현장 대처를 모두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이만희 국민의힘 이태원 사고조사 및 안전대책 특별위원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11.07.

국민의힘의 '이태원 사고조사 및 안전대책 특별위원회'가 7일 출범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사고를 정쟁으로 이용하려고 하지만 국민 생명과 안전은 정쟁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특위를 통해 소홀했던 예방 조치와 느슨했던 현장 대처를 모두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특위 제1차 회의에 참석해 "특위에서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당도 움직이겠다"며 "가감 없이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고 정부의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위 위원장에는 이만희 위원장이 임명됐고 위원으로는 박형수, 박성민, 최연숙, 조은희, 서범수 의원 등이 임명됐다.

이 위원장은 "사고 진상을 명백하게 규명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책임 있는 사람에게 엄중한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며 "희생자 및 부상자, 의료인 등 현장을 아우르는 지원 대책뿐 아니라 향후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정부 및 지자체 차원의 안전대책을 작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를 위해 관계 상임위 위원들뿐 아니라 다양한 민간 전문가가 특위에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와 같은 비극적 사고를 정치적으로 악용해 희생자와 부상자에게 더 큰 아픔을 주는 집단에 대해서는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트롯신동' 김태연 母, 생활고 고백…"만원도 없어 찜질방서 자"'엑소' 출신 인기 가수, 中서 비밀리에 결혼?…"혼인신고 마쳐"박진영 "치매 말기 父, 내 얼굴도 못알아봐…괴롭고 힘들어" 울먹'47세' 송승헌, 2003년생 아이돌에 '당황'…"다 또래야 우리"이소라, 성형 전 과거사진 공개…♥최동환 "다른 사람 같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