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국비 추가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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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국비 추가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경남도는 내년도 재해예방사업에 올해보다 161억 원이 증액된 1028억 원의 국비 확보 성과를 거두었지만, 내년도 정부안에 미반영된 재해예방사업을 추가 반영하기 위해 지난 3일 국회를 방문해 예결위, 지역구 의원에게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추가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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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박완수 도지사 지시로 국회 찾아 사업 필요성 설명
정부안에 미반영된 사업 국비 추가 확보 확대 노력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가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국비 추가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가 자연재해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예방사업 확대가 필요하다면서 국회 방문 등을 통한 국비 추가 확보를 지시했기 때문이다.
경남도는 내년도 재해예방사업에 올해보다 161억 원이 증액된 1028억 원의 국비 확보 성과를 거두었지만, 내년도 정부안에 미반영된 재해예방사업을 추가 반영하기 위해 지난 3일 국회를 방문해 예결위, 지역구 의원에게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추가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해예방사업은 침수 위험이 있는 지역, 급경사지와 저수지 등 노후화로 붕괴 위험이 있는 시설 정비를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최근 서울 강남역 인근, 포항, 경주 지역의 침수피해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인명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재해예방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윤성혜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은 "내년도 국비예산 추가 확보를 위해 국회 상임위, 예결위 일정에 따라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전방위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생활 주변의 재해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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