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캄, 오른쪽 다리 부상 ... 2주 후 재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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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랩터스가 시즌 초반에 전력을 꾸리기 쉽지 않다.
그의 부상으로 토론토는 향후 시즌 운영에 차질을 빚게 됐다.
그는 지난 2018-2019 시즌부터 토론토의 핵심 전력으로 급부상했다.
이후 토론토의 간판으로 자리매김한 그는 지난 2019-2020 시즌부터 해마다 평균 20점 이상을 꾸준히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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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랩터스가 시즌 초반에 전력을 꾸리기 쉽지 않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토론토의 파스칼 시아캄(포워드, 203cm, 104kg)이 다쳤다고 전했다.
오른쪽 내전근을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부상으로 최소 2주 결장이 확정됐다. 2주 후 재검을 받을 예정이며, 재검 결과에 따라 추후 복귀 일정이 조율 될 예정이다.
그는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다쳤다. 이날도 어김없이 주전으로 나선 그는 30분 이상을 소화했다. 그러나 경기 종반에 코트에서 미끄러지면서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시아캄은 이날 경기까지 9경기에 모두 주전으로 출장했다. 경기당 35.6분을 뛰며 24.8점(.479 .342 .725) 9.3리바운드 7.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빅맨임에도 남부럽지 않은 패스 감각을 갖고 있는 그는 이번 시즌 들어 빅리그 진출 이후 가장 많은 평균 어시스트를 뽑아내고 있다. 아직 시즌 초반이라 많은 경기를 치르지 않았지만, 단연 돋보였다.
해마다 나아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그는 이번 시즌 평균 25점에 육박하는 득점을 책임졌다.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토론토에서 가장 많은 평균 득점을 올리고 있다. 그의 부상으로 토론토는 향후 시즌 운영에 차질을 빚게 됐다. 센터와 포워드를 넘나들며 활약해 온 점을 고려하면, 그의 결장은 여러모로 치명적이다.
그는 지난 2018-2019 시즌부터 토론토의 핵심 전력으로 급부상했다. 당시 처음으로 주전 자리를 꿰찬 그는 해당 시즌 토론토의 생애 첫 우승에 일조했다. 이후 토론토의 간판으로 자리매김한 그는 지난 2019-2020 시즌부터 해마다 평균 20점 이상을 꾸준히 책임지고 있다. 평균 리바운드와 평균 어시스트를 해마다 끌어올리고 있다.
우승 직후 그는 토론토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토론토는 시아캄과 계약기간 4년 1억 3,6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은 지난 2020-2021 시즌부터 적용되며, 다가오는 2023-2024 시즌에 만료된다. 이번 시즌 연봉은 약 3,550만 달러에 달하며, 다음 시즌 연봉은 약 3,800만 달러다.
한편, 토론토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6승 4패로 서부컨퍼런스 5위에 자리하고 있다. 최근 서부 원정을 마치고 안방에서 시카고 불스를 상대했다. 시카고를 상대로 113-104로 이긴 토론토는 연패를 피했다. 이날 프레드 밴블릿이 부상에서 돌아왔다. 밴블릿은 OG 아누노비와 함께 팀의 공격을 주도했다. 토론토는 이날 승리로 연패를 피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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