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의 계절' 측 "故이지한 후임 찾는 중…오늘(7일) 촬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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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두의 계절'이 세상을 떠난 배우 故 이지한의 후임을 찾고 있다.
7일 MBC 드라마 '꼭두의 계절' 측 관계자는 본지에 "이날 촬영을 재개한다. 故 이지한 배우의 후임은 아직 정하지 못했다. 대신할 배우를 찾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故 이지한은 '꼭두의 계절'에서 한계절(임수향)의 전 남자친구 정이든 역을 맡아 촬영에 임하고 있었다.
故 이지한의 사망으로 '꼭두의 계절' 제작진, 출연진이 슬픔에 잠긴 가운데 한동안 '꼭두의 계절' 촬영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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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두의 계절'이 세상을 떠난 배우 故 이지한의 후임을 찾고 있다.
7일 MBC 드라마 '꼭두의 계절' 측 관계자는 본지에 "이날 촬영을 재개한다. 故 이지한 배우의 후임은 아직 정하지 못했다. 대신할 배우를 찾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故 이지한은 '꼭두의 계절'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참사로 사망했다.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0일 공식입장을 통해 "소중한 가족 이지한 배우가 하늘의 별이 돼 우리 곁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故 이지한은 '꼭두의 계절'에서 한계절(임수향)의 전 남자친구 정이든 역을 맡아 촬영에 임하고 있었다. 출연분 촬영은 완료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김정현)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의사 한계절을 만나 왕진 의사로 일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작품이다.
故 이지한의 사망으로 '꼭두의 계절' 제작진, 출연진이 슬픔에 잠긴 가운데 한동안 '꼭두의 계절' 촬영이 중단됐다. 지난달 31일 작품 측 관계자는 본지에 "재정비 후 재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임수향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지한아, 좋은 곳에 가서 더 행복하게 지내야 해. 어제 원래 너와 하루 종일 함께 하는 촬영이었는데 네 소식을 듣고 네 빈소에 모여 우리 모두 한참을 아무 말도 못 하고 그저 황망히 앉아 있었단다"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또한 "동료를 먼저 떠나보내게 돼 마음이 너무 아프지만 누나가, 우리 팀 모두가 너를 생각하며 네 몫까지 더 열심히 할게"라고 말했다.
한편 故 이지한은 2017년 방영된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활약한 바 있다. 2019년 공개된 웹드라마 '오늘도 남현한 하루'에서는 신남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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