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우 진주문화관광재단 팀장, 한국상품학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

핵심요약

수변형 음악축제의 엔터테인먼트 확장 전략 도출을 위한 리버투어리즘(River Tourism) 관점의 사례연구 논문

백성우 관광축제기획팀장. 진주문화관광재단 제공

진주문화관광재단은 백성우 관광축제기획팀장이 한국상품학회 2022 추계학술대회에서 '수변형 음악축제의 엔터테인먼트 확장 전략 도출을 위한 리버투어리즘(River Tourism) 관점의 사례연구-진주수상뮤직페스티벌을 중심으로'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해 K-콘텐츠 상품 분과의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상품학회는 1982년 창립 이후 한국상품대상을 비롯한 국제상품학회와의 교류, 학회지 상품학연구의 한국연구재단 KCI 등재, 춘계·추계 학술대회 활동을 펼쳐 온 학회이다. 이번 추계 학술대회에서는 마케팅 브랜드, 생산 서비스, 디자인, 문화관광축제, 국제통상, K-콘텐츠 상품 등 8개 분야에 현장형 우수한 논문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이 되었다.

경남도 문화관광축제 선정평가위원이기도 한 백 팀장은 논문 발표에서 "진주시에서 보유한 남강은 외국의 세느강, 라인강, 서울 한강 못지않게 지역민과 관광객의 로컬 체류관광을 유도할 수 있는 적당한 크기를 갖추고 있으며 진주성을 따라 흐르는 특유의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 팀장은 그러면서 "진주시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와 연계해 매년 여름 남강변에서 개최되는 진주수상뮤직페스티벌이 진주를 대표하는 여름형 수변관광 상품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해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수변형 음악축제의 사례를 들어 진주시의 문화관광축제 중장기 전략 방향을 제시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백 팀장이 소속된 (재)진주문화관광재단은 2021년 6월 출범한 진주시 출자·출연기관이며 현재 1사무국, 1사업단, 5개팀이 시책사업과 연계한 문화예술관광 전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단은 서부경남의 문화예술관광 중심도시 진주 완성이라는 목표아래 지역 문화예술 및 관광분야의 공공성과 전문성 제고를 통해 문화진흥 및 문화자치를 실현하고 문화예술, 관광분야의 연구개발로 시민과 상생 협력하는 지역문화예술·관광분야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상시 전담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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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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