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권태응 문학상에 김종상 시인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충주시와 충주중원문화재단은 제5회 권태응 문학상 수상작으로 김종상(87) 시인의 동시집 '밤송이와 까치집'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김 시인은 1935년 경북 안동 태생으로 초등학교에서 53년간 학생들을 가르치며 동시, 동화, 시, 수필 등을 써 왔다.
권태응 문학상은 충주 출신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권태응 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문학정신을 계승하고자 2018년 제정된 문학상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수상작 ‘밤송이와 까치집’, 향토적 서정 동심으로 녹여내
[제천=뉴시스]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시와 충주중원문화재단은 제5회 권태응 문학상 수상작으로 김종상(87) 시인의 동시집 ‘밤송이와 까치집’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2021년 국내에서 출간된 169권을 심사한 뒤 “밤송이와 까치집은 요즘 어린이들이 잊기 쉬운 향토적 서정을 동심으로 잘 녹여냈으며, 우리나라 전통적 동시의 맥을 이어가는 뛰어난 작품”이라는 심사평을 했다.
김 시인은 1935년 경북 안동 태생으로 초등학교에서 53년간 학생들을 가르치며 동시, 동화, 시, 수필 등을 써 왔다. 1958년 ‘새교실’에 소설 ‘부처 손’이, 196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동시 ‘산 위에서 보면’이 당선되며 등단했다.
권태응 문학상은 충주 출신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권태응 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문학정신을 계승하고자 2018년 제정된 문학상이다. 수상자인 김 시인에게는 상금 2000만원과 상패, 상장이 지급되며. 시상식은 이달 중 열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일제 만행 비판한 여배우, 자국서 뭇매…결국 영상 내려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김보성 "왼쪽 눈 실명…오른쪽 안와골절 후 2㎜ 함몰"
- 유명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사기 혐의로 입건
- 직원 폭행한 닭발 가게 사장 "6800만원 훔쳐서 홧김에…"
- "아 그때 죽였어야"…최현석, 딸 띠동갑 남친에 뒤늦은 후회
- '딸뻘' 女소위 성폭행하려던 男대령…'공군 빛낸 인물'이었다
- "친구들 모두 전사…러군에 속았다" 유일 생존 北장병 증언 영상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