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난 셰플러… 퍼터 바꾸자 단숨에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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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티 셰플러(미국·사진)는 퍼터를 바꾸고 부진에서 탈출했다.
셰플러는 7일 오전(한국시간)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의 엘카멜레온골프코스(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월드와이드테크놀로지챔피언십앳마야코바(총상금 820만 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무려 9타를 줄이고 합계 18언더파 266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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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WWT챔피언십 종료
미국 러셀 헨리, 23언더로 우승
스코티 셰플러(미국·사진)는 퍼터를 바꾸고 부진에서 탈출했다.
셰플러는 7일 오전(한국시간)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의 엘카멜레온골프코스(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월드와이드테크놀로지챔피언십앳마야코바(총상금 820만 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무려 9타를 줄이고 합계 18언더파 266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은 러셀 헨리(미국·23언더파 261타)가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47만6000달러(약 20억8300만 원).
그런데 외신들은 헨리보다 셰플러의 ‘반전’에 더 주목했다. 최근 셰플러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상승세에 밀려 세계랭킹 1위를 내줬다. 셰플러는 부담감 때문인지 첫날 6언더파로 출발한 뒤 2라운드 이븐파로 주춤했다. 셰플러는 반전 카드로 예전에 사용했던 퍼터를 다시 꺼냈다. 퍼터를 바꾼 셰플러는 3라운드 3언더파에 이어 4라운드엔 이글 1개에 버디 7개를 묶은 자신의 18홀 최소타 기록으로 무려 32계단이나 뛰어올랐다. 셰플러는 “변화를 통해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지 보고 싶었다. 편안한 느낌으로 돌아간 지난 이틀은 퍼트가 좋았다”고 말했다.
대회 3연패에 도전했던 디펜딩 챔피언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은 16언더파 268타 공동 10위로 마쳤다.
오해원 기자 ohwwh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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