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물 "印서 한식 인기…라면 1만2000원, 삼겹살 5인분 수십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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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아빠' 투물과 '미국 아빠' 올리버가 남다른 한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인도 아빠 투물 역시 "한식에 빠지게 되면 다른 나라는 힘들다"며 "나도 인도에 돌아가면 한국 음식을 찾게 되더라. 미역국이나 된장국을 찾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투물은 "인도에서는 삼겹살이 너무 비싸다"며 "5인분을 먹으면 몇십만원이 나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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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인도 아빠' 투물과 '미국 아빠' 올리버가 남다른 한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에는 미국 아빠 올리버의 육아 일상이 공개됐다.
올리버는 전기 밥솥으로 밥을 짓는가 하면 계란말이와, 파기름을 만들어 제육볶음까지 하며 능숙한 솜씨로 한식 아침 밥상을 차려 시선을 모았다.
장윤정이 한식을 자주 먹냐고 묻자, 올리버는 "그렇다. 한국에서 느낀 점은 음식의 수준이 정말 높다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실망해서 외식하기 힘들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를 듣던 인도 아빠 투물 역시 "한식에 빠지게 되면 다른 나라는 힘들다"며 "나도 인도에 돌아가면 한국 음식을 찾게 되더라. 미역국이나 된장국을 찾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투물은 "인도에서는 삼겹살이 너무 비싸다"며 "5인분을 먹으면 몇십만원이 나온다"고 밝혔다.
특히 투물은 "라면은 1만2000원이다. 인도에서 한국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데, 비싸도 라면을 먹으러 오는 손님들이 정말 많다"라고 밝혔다.
MC들은 "대체 한식의 가장 큰 매력이 뭐인 것 같냐"고 묻자, 중국 아빠 쟈오리징은 "느끼한 음식 먹으면 바로 된장찌개나 김치찌개가 먹고 싶어진다"고 한국인 같은 답변을 내놔 다시 한번 웃음을 안겼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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