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 동안 원격의료·홈케어가 고혈압 응급상황 감소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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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미국에서 원격의료 및 홈케어 등을 통해 성인 고혈압환자들의 혈압 수치가 적정 관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미국에서 코로나19 유행 초기만 해도 미국 내 고혈압 환자들의 혈압 수치는 높아졌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혈압 감소로 관리가 이뤄졌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관련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고혈압을 가진 미국인 4명 중 1명만이 혈압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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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양균 기자)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미국에서 원격의료 및 홈케어 등을 통해 성인 고혈압환자들의 혈압 수치가 적정 관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미국에서 코로나19 유행 초기만 해도 미국 내 고혈압 환자들의 혈압 수치는 높아졌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혈압 감소로 관리가 이뤄졌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보건의료 시스템을 분석한 연구는 이러한 현상이 미국 내 증가하는 원격의료와 홈케어 모니터링으로 가능했다고 분석했다. 연구는 앞선 혈압 자가 관리를 통해 미래 공중보건 위기 상황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혈압 등 혈압 관련 질환자는 전 세계에 10억 명에 달한다. 혈압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심장 발작 등 관련 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다. 문제는 적정 혈압 관리는 여전히 도전에 직면해 있다는 점이다. 관련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고혈압을 가진 미국인 4명 중 1명만이 혈압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봉쇄와 자가격리 상황은 고혈압 환자들에게 새로운 위기와 동시에 이를 극복할 노력이 요구됐다. 미국 국립심장폐결핵연구소(NHLBI)는 원격의료 증가에 따른 혈압 관리의 이점과 함께 이에 대한 접근 격차 감소를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양균 기자(ange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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