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보험료, 반년 만에 또 내린다…최대 1% 인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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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보험료가 6개월 만에 최대 1%가량 내릴 전망이다.
손해보험업계는 전날 당정협의회에서 자동차보험 인하 압박을 한 지 하루 만에 검토 의사를 내비쳤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 등 대형 손해보험사들은 자동차 보험료의 구체적인 인하 폭과 시기를 본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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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성원 기자] 자동차 보험료가 6개월 만에 최대 1%가량 내릴 전망이다. 손해보험업계는 전날 당정협의회에서 자동차보험 인하 압박을 한 지 하루 만에 검토 의사를 내비쳤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 등 대형 손해보험사들은 자동차 보험료의 구체적인 인하 폭과 시기를 본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고금리·물가·환율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진 데다, 물가 상승을 고려해 손보업계가 자동차 보험료 인하를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정부와 여권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6일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당정협의회에서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자동차보험은 소비자물가지수에 포함되는 만큼 민생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면서 "자동차 보험료가 민생에 부담되지 않도록 자동차보험 시장 동향과 자율적 기능이 작동되고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올해 추가 인하율은 자동차보험 손해율을 고려해 최대 1% 초반대가 유력한 상황이다. 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5개사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올해 1~9월 평균 77.9%다.
앞서 5개 대형사는 지난 4∼5월에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평균 1.2∼1.3% 내렸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차량 운행량 감소와 사고 감소가 이어지며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된 효과를 반영해 보험료를 내렸다.
/임성원 기자(oneny@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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