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팬 오프라 윈프리?…美블프 앞두고 '더프리스타일' 추천리스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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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북미 지역 최대 쇼핑시즌 블랙 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삼성전자의 포터블 스크린(휴대용 프로젝터) '삼성 더 프리스타일'이 주목도 높은 추천 제품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2016년 '더 세리프', 2017년 '더 프레임', 2020년 '더 테라스' 등 그간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제품들도 오프라 데일리의 해당 리스트에 선정된 바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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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북미 지역 최대 쇼핑시즌 블랙 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삼성전자의 포터블 스크린(휴대용 프로젝터) ‘삼성 더 프리스타일’이 주목도 높은 추천 제품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오프라 데일리’가 지난 1일(현지시간) 발표한 ‘오프라가 가장 좋아하는 리스트 2022(Oprah’s Favorite Things 2022)’에 포함됐다. 오프라 윈프리의 이름을 따 발행되는 오프라 데일리는 매년 연말에 한 해 동안 화제가 된 각 분야 제품 가운데 윈프리가 직접 꼽은 제품들을 발표한다.
미국의 유명 방송인이자 인플루언서인 오프라 윈프리가 추천하는 제품들이라 연말연시 현지에서 영향력 있는 추천 리스트로 통한다.
오프라 데일리는 더 프리스타일에 대해 “어떤 벽면도 대형 스크린으로 만들어준다. 당신이 좋아하는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앱)과 강력한 스피커로 영화관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호평했다.
더 프리스타일은 올해 초 삼성전자가 ‘CES 2022’에서 선보인 새로운 형태의 제품으로 화제가 됐다. 가볍고 휴대가 쉬울 뿐 아니라 편리한 사용 환경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며 출시 초반 품절 사태를 빚었다.
앞서 2016년 ‘더 세리프’, 2017년 ‘더 프레임’, 2020년 ‘더 테라스’ 등 그간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제품들도 오프라 데일리의 해당 리스트에 선정된 바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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