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美 아태시네마&TV '라이징 스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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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빈이 미국 비평가협회 주관 행사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시아 태평양 시네마&TV'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시상식으로, 미국 비평가협회에서 올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성과를 거둔 영화와 방송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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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배우 박은빈이 미국 비평가협회 주관 행사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은빈은 지난 5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페어몬트센추리플라자 호텔에서 진행한 '아시아 태평양 시네마&TV(Asian Pacific Cinema & Television)에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TV 부문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다.
'아시아 태평양 시네마&TV'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시상식으로, 미국 비평가협회에서 올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성과를 거둔 영화와 방송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다.
박은빈은 영상을 통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시청자분들의 많은 사랑을 체감할 수 있게 한 작품이다. 우리의 감성이 연결되어 있다고 알려주는 것 같아 정말 기뻤다"며 "문화가 달라도 느끼는 감정이 비슷할 수 있다는게 큰 위안이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많이 어렵고 힘들기도 했지만 특별한 시간들을 선사해 준 우영우에게도, 우영우월드를 창조해 주신 유인식 감독님, 문지원 작가님께도 정말 감사드린다. 함께 했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이다"라고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박은빈은 1996년 아동복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스토브리그', '연모' 등으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올해 6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속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변호사 '우영우'를 연기해 큰 사랑을 받았다.
박은빈은 지난 9월부터 시작한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 '은빈노트 : 빈칸'을 통해 한국, 방콕, 싱가포르, 일본 등 현지 팬들을 만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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