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애프터눈, '스타일 워즈 인 서울' 개최··밀레니얼세대 일본 현대미술작가 한자리에

박지성 2022. 11. 7. 11: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갤러리애프터눈은 오는 26일까지 일본 작가 17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그룹전인 '스타일 워즈 인 서울(STYLE WARS in SEOUL)'을 서울 종로구 삼청로 갤러리애프터눈 전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일본인과 필리핀인 혼혈 출신으로 차별에 대한 비판 의식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NKSIN △다양한 상업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광범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버기(buggy) △패션업계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이름을 알리다 커스텀 피규어 작업으로 대중의 지지를 받고 있는 시베리아(SIVELIA) 등 다양한 배경을 갖고 현대미술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이 한국에 처음 소개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갤러리애프터눈은 오는 26일까지 일본 작가 17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그룹전인 '스타일 워즈 인 서울(STYLE WARS in SEOUL)'을 서울 종로구 삼청로 갤러리애프터눈 전관에서 개최한다.

전시는 갤러리애프터눈과 일본 카츠미야마토갤러리와 첫 협업을 통해 개최된다. 현재 일본에서 가장 두각을 드러내는 밀레니얼 세대 작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NKSIN과 야스히토 유하라, 케이코 미기타, 토루 토히구치, 시베리아, 유카 카츠키, 키쇼 카쿠타니, 힌, 버기, 호노카 하야시, 료코 스기자키, 유리 이케구치, 타쿠마 이시베, 신타로 이노우에, 치즈코 니노미야, 료스케 미사와, 아츠시 무라카미 등 총 17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조각, 판화 등 다양한 작업들을 선보인다.

전시 주제인 '스타일 워즈(STYLE WARS)'는 1983년 상영된 동명의 다큐멘터리 영화 제목에서 차용했다. 영화 스타일 워즈의 키워드인 그래피티를 컨템포러리 아트의 영역에서 재해석한다.

일본의 젊은 '시각적 표현주의자들(Visual expressionists)'를 '컨템포러리 그래피티아티스트(Contemporary graffiti artists)'로 포섭, 그들이 구축하는 문화 현상을 보여주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전시에는 △일본인과 필리핀인 혼혈 출신으로 차별에 대한 비판 의식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NKSIN △다양한 상업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광범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버기(buggy) △패션업계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이름을 알리다 커스텀 피규어 작업으로 대중의 지지를 받고 있는 시베리아(SIVELIA) 등 다양한 배경을 갖고 현대미술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이 한국에 처음 소개된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