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주방용 전자기기 제조 공장서 폭발…1명 심정지

김솔 2022. 11. 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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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10시 2분께 경기 광주시 도척면의 4층짜리 주방용 전자기기 제조 공장에서 공업용 에어컨 수리 작업 중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에어컨 수리업체 직원인 60대 A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 등이 이 공장 3층에서 에어컨 수리 작업을 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질소 폭발이 발생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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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연합뉴스) 김솔 기자 = 7일 오전 10시 2분께 경기 광주시 도척면의 4층짜리 주방용 전자기기 제조 공장에서 공업용 에어컨 수리 작업 중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폭발 사고 현장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사고로 에어컨 수리업체 직원인 60대 A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다.

같은 업체 직원인 30대 B씨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직후 현장에서는 검은 연기와 불길이 일었으나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땐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진화를 완료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 등이 이 공장 3층에서 에어컨 수리 작업을 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질소 폭발이 발생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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