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호 탈선 여파 KTX 등 열차 125대 운행 중지 · 조정

소환욱 기자 2022. 11. 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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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서울 영등포역 무궁화호 열차 탈선사고로 오늘(7일) 첫차부터 오전 9시까지 열차 35대의 운행을 조정한 데 이어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사이 모두 90대의 열차 운행을 추가 조정했습니다.

KTX 27대와 일반열차 17대 등 44대는 전 구간 운행이 중지됐습니다.

KTX 19대와 일반열차 27대 등 46대는 운행구간이 단축되거나 출발역이 변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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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서울 영등포역 무궁화호 열차 탈선사고로 오늘(7일) 첫차부터 오전 9시까지 열차 35대의 운행을 조정한 데 이어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사이 모두 90대의 열차 운행을 추가 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모두 125대의 열차 운행이 중지되거나 조정됐습니다.

KTX 27대와 일반열차 17대 등 44대는 전 구간 운행이 중지됐습니다.

KTX 19대와 일반열차 27대 등 46대는 운행구간이 단축되거나 출발역이 변경됐습니다.

사고 복구 때까지 용산역과 영등포역에는 모든 KTX와 일반열차가 정차하지 않습니다.

수도권 전철 중 동인천 급행 전동열차 운행구간이 구로∼동인천으로 단축됩니다.

경춘선 전동열차는 춘천∼상봉으로, 수인분당선 전동열차는 왕십리∼인천으로 운행구간이 조정됩니다.

광명역 셔틀전동열차(영등포∼광명)는 운행하지 않습니다.

코레일은 열차 운행 중지와 조정으로 이용객들이 주요 역에 집중돼 혼잡도가 높아짐에 따라 다른 교통수단 이용을 당부했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오후 4시까지 운행 정상화를 목표로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지만, KTX와 일반열차의 운행 지연이 예상된다"며 "반드시 미리 코레일톡이나 고객센터, 레츠코레일 누리집을 통해 열차 운행 상황을 확인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소환욱 기자cowbo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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