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컨콜] “커뮤니티 커머스, 스포츠-증권-이슈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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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7일 3·4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 콜에서 "포쉬마크(Poshmark) 인수를 통해 커뮤니티 커머스라는 새로운 리테일 형식을 정립하고자 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었듯이, 국내에서도 네이버가 만들어 가고자 하는 커뮤니티 서비스 변화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스포츠 뿐 아니라 드라마, 증권, 이슈 키워드 등 실시간 커뮤니티 니즈가 존재하는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 영역으로 확장해 오픈톡 참여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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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7일 3·4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 콜에서 “포쉬마크(Poshmark) 인수를 통해 커뮤니티 커머스라는 새로운 리테일 형식을 정립하고자 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었듯이, 국내에서도 네이버가 만들어 가고자 하는 커뮤니티 서비스 변화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스포츠 영역에 새로운 커뮤니티 서비스인 ‘오픈톡’과 ‘이슈톡’도 운영하고 있다. 최 대표는 “공통 관심사를 가진 다수 유저들이 채팅방을 개설하여 소통할 뿐 아니라, 주제별 소그룹 채팅방 추천과 더불어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제공해 몰입도가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라며 “현재 네이버 스포츠 오픈톡은 출시 1개월여 만에 약 2000개 방이 개설되었고, 참여자 42%는 30세 이하 젊은 사용자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스포츠 뿐 아니라 드라마, 증권, 이슈 키워드 등 실시간 커뮤니티 니즈가 존재하는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 영역으로 확장해 오픈톡 참여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네이버의 커뮤니티 서비스 강화는 재무적 시너지로 이어질 전망이다. 최 대표는 “네이버에서 시간을 보내는 이용자 활동성과 체류시간을 증진시키고 중장기적으로 광고, 커머스, 플레이스 등 사업과 연계를 통해 사업적, 재무적 시너지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을 이끌고 있는 네이버 특유 커뮤니티 기반 컨텐츠 사업과 향후에 그 중요도가 점점 커질 것으로 예견되는 B2B 사업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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