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랑거, PGA 챔피언스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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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른하르트 랑거(독일)가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을 새로 썼다.
랑거는 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레이턴의 더로열팜요트&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팀버테크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 마지막 3라운드에서 6타를 더 줄이고 17언더파 199타로 우승했다.
65세 2개월 20일에 우승한 랑거는 자신이 갖고 있던 PGA 챔피언스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까지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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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른하르트 랑거(독일)가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을 새로 썼다.
랑거는 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레이턴의 더로열팜요트&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팀버테크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 마지막 3라운드에서 6타를 더 줄이고 17언더파 199타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35만 달러(약 4억9400만 원)다.
1957년생인 랑거는 2라운드에 버디 10개, 보기 1개로 9언더파 63타를 친 ‘에이지 슈트’로 선두가 됐고, 3라운드도 버디만 6개를 골라 통차이 자이디(태국), 폴 고이도스(미국·이상 11언더파 205타)의 추격을 6타 차로 따돌렸다.
랑거는 지난 2월 처브 클래식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통산 44번째 챔피언스투어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헤일 어윈(미국)의 챔피언스투어 최다승 기록(45승)을 1승 차로 추격했다. 65세 2개월 20일에 우승한 랑거는 자신이 갖고 있던 PGA 챔피언스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까지 새로 썼다. 랑거는 "(기록에) 점점 가까워 지고 있다"며 "나도 점점 나이를 먹고 있으니 향후 2, 3년 안에 또 우승을 추가하길 바란다"고 분명한 의지를 선보였다.
최경주는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이고 합계 3언더파 213타 공동 16위로 마쳤다. 최경주는 직전 대회인 도미니언에너지채리티클래식 준우승에 이어 상위권으로 마무리했다. 양용은은 2타를 잃어 6오버파 222타 공동 45위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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