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오전]'제로 코로나' 불안 中 홀로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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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국 증시의 훈풍을 이어받은 일본과 홍콩 증시는 1%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지만, '제로 코로나' 정책에 갇힌 중국 본토 증시는 약보합세다.
중국 당국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제로 코로나 정책 불안감에 하락 전환했다.
지난주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이 단계적으로 완화할 것이라는 루머가 확산했으나, 당국은 이를 "흔들림 없이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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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국 증시의 훈풍을 이어받은 일본과 홍콩 증시는 1%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지만, '제로 코로나' 정책에 갇힌 중국 본토 증시는 약보합세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1% 오른 2만7528.66에 오전장을 마쳤다.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홍콩 항셍지수는 1.39% 오른 1만6385.39에, 대만 자취안 지수는 1.09% 상승한 1만3168.76에 거래 중이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의 오름세는 아시아 시장에 상승 동력을 불어넣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10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예상치를 웃도는 증가세를 보이자 5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다우존스지수는 1.2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36%, 나스닥지수는 1.28% 뛰었다.
같은 시간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13% 빠진 3066.73을 가리키면서 홀로 하락 중이다. 중국 당국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제로 코로나 정책 불안감에 하락 전환했다.
지난주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이 단계적으로 완화할 것이라는 루머가 확산했으나, 당국은 이를 "흔들림 없이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지난달 중순 이후 코로나19 감염자가 늘기 시작했고, 지난 5일 하루 신규 감염자 수는 4000명을 넘어섰다. 중국 곳곳에서는 감염자가 발생한 지역을 전면 봉쇄하는 고강도 방역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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