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360선대 진입…뉴욕증시 10일 CPI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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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식시장이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개장 초부터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주 뉴욕증시는 현지시간 8일 치러지는 미국 중간선거와 10일 발표되는 10월 소미자물가지수 결과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임종윤 기자, 월요일 오전부터 시장 분위기가 좋네요?
[기자]
코스피는 외국인이 6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가면서 개장 초 1% 가까이 상승하기도 했는데요.
11시 20분 현재 전장보다 +0.6% 15p 2,,364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한 데다 외국인이 계속 사들이고 있고, 환율도 하락하면서 반도체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시장에 힘이 붙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0.5% 오른 697을 기록하며 700선대 회복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카카오게임즈 등 제약과 게임주가 강세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 금요일보다 1.1원 하락한 1409.9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 주 뉴욕증시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뭔가요?
[기자]
현지시간 7일 로레타 메스터 클리브랜드 연은 총재 등 3명의 연은총재들의 연설이 하루에 몰려 있습니다.
파월 연준 의장의 기준금리 인하 고려는 시기상조라는 발언 이후 지역 연은 총재들의 발언 수위가 주목됩니다.
8일에는 미국 중간선거가 있습니다.
공화당이 민주당에 근소한 차이로 앞서가고 있는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이 민주당 지지율보다 낮은 상황입니다.
보통 중간선거 이후에는 선거 결과와 무관하게 몇 달간 장이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10일에는 요즘 가장 중요한 지표인 10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되는데요.
전달보다는 상승률이 조금 둔화됐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SBS Biz 임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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