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시험장 학교 5일간 원격 수업..경찰과 부정행위TF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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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수능 수험생들의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제주도내 고등학교가 오는 14일부터 닷새간 원격 수업으로 전환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대입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 감염 예방과 시험장 방역 조치를 위해 수능 3일전인 오는 14일부터 수능 다음날인 18일까지 모든 고등학교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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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위한 2개 별도시험장 설치
경찰과 부정행위 TF 가동
대입 수능 수험생들의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제주도내 고등학교가 오는 14일부터 닷새간 원격 수업으로 전환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대입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 감염 예방과 시험장 방역 조치를 위해 수능 3일전인 오는 14일부터 수능 다음날인 18일까지 모든 고등학교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험생들에게도 수능 시험전까지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는 17일 대입 수능 시험 당일 수험생과 감독관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관공서와 금융기관 등 50인 이상 사업장과 대입 수능 시험장으로 지정되지 않은 각급 학교에 출근과 등교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늦춰줄 것도 요청했습니다.
제주자치도교육청은 특히 지난해부터 신규 수능 시험장으로 지정된 제주중앙고와 영주고 방면 대중교통 추가 배치와 교통정리도 제주자치도와 제주자치경찰에 협조을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제주에선 제주시 12개, 서귀포시 4개 등 12개 일반시험장과 코로나 19 확진 수험생들을 위한 2개 별도시장, 2개 병원 시험장 등 20개 시험장에서 대입 수능 시험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별도 시험장은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과 서귀포학생문화원에 마련됩니다.
또 수능 시험 당일 발열과 기침 증상이 있는 수험생들은 일반시험장 내 별도 설치된 분리 시험실에서 응시하게 됩니다.
제주자치도교육청은 지난주 각 시험장별 감독관들이 시험장으로 지정된 학교를 방문해, 시험실 배치 상황과 코로나 19 방역 상황 등 수능 시험 준비상황 점검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능 시험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제주경찰청과 부정행위 방지 TF를 운영하고, 홈페이지에 수능부정행위 온라인 신고센터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대입 수능 시험에 제주에선 고 3 수험생 5,092명과 재수생 1,475명, 검정고시 출신 189명 등 6,756명이 응시할 예정입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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