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우승' 헨리, 세계랭킹 33위로 도약…맥길로이 세계1위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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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7개월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 트로피를 보탠 러셀 헨리(미국)가 세계랭킹 톱40에 재진입했다.
같은 날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의 엘 카멜레온 골프클럽(파71)에서 끝난 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최종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써낸 헨리는 최종합계 23언더파 261타로 우승했다.
헨리에 4타 뒤진 단독 2위(19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브라이언 하먼(미국)은 세계랭킹 24위로, 지난주보다 14계단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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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5년 7개월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 트로피를 보탠 러셀 헨리(미국)가 세계랭킹 톱40에 재진입했다.
헨리는 7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59위에서 33위로 26계단 올라섰다.
같은 날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의 엘 카멜레온 골프클럽(파71)에서 끝난 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최종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써낸 헨리는 최종합계 23언더파 261타로 우승했다.
2017년 셸 휴스턴 오픈 제패 이후 5년 7개월의 침묵을 깨고 PGA 투어 네 번째 정상에 올랐다.
헨리는 그동안 번번이 우승 기회를 날린 아픔이 있다. 2020년 더 CJ컵과 2021년 윈덤 챔피언십, 그리고 올해 1월 소니오픈 때 최종라운드를 선두로 나섰지만 우승으로 마무리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선 3라운드까지 보기 없이 22언더파를 몰아쳐 추격자들과 간격을 6타 차 이상 벌려 놓았다.
헨리에 4타 뒤진 단독 2위(19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브라이언 하먼(미국)은 세계랭킹 24위로, 지난주보다 14계단 상승했다.
한편, 더 CJ컵 우승으로 세계 1위에 복귀한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평점 9.4264포인트를 받아 일인자 자리를 지켰다.
평점 9.1817포인트로 2위인 스코티 셰플러(미국)와는 박빙 상황이다.
셰플러는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 마지막 날 데일리 베스트인 9언더파 62타를 몰아쳐 공동 3위(18언더파 266타)로 32계단 뛰어올랐다.
세계랭킹 3~8위는 지난주와 동일하며, 캐머런 스미스(호주),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존 람(스페인), 잰더 쇼플리(미국), 윌 잴러토리스(미국),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이 세계 9위로 한 계단 상승하면서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10위로 내려갔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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