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놈앤컴퍼니 "면역항암제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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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놈앤컴퍼니는 암을 억제할 새로운 타깃의 면역항암제로 개발 중인 'GENA-104'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 비임상 개발 과제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지놈앤컴퍼니는 GENA-104의 비임상 독성시험 및 임상시료 생산 등에 대한 연구비 약 15억원을 2년에 걸쳐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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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지놈앤컴퍼니는 암을 억제할 새로운 타깃의 면역항암제로 개발 중인 ‘GENA-104’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 비임상 개발 과제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지놈앤컴퍼니는 GENA-104의 비임상 독성시험 및 임상시료 생산 등에 대한 연구비 약 15억원을 2년에 걸쳐 지원받게 된다.
GENA-104는 지놈앤컴퍼니의 신약 개발 플랫폼을 통해 자체 발굴한 신규 타깃 ‘CNTN-4’를 억제하는 면역관문억제제(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이다. 현재 시판 중인 면역관문 억제제들은 암세포 표면에 있는 면역관문 단백질 ‘PD-1’ 또는 ‘PD-L1’을 타깃하는데, 암 환자의 30% 내외에서만 효과를 보인다는 한계가 있다.
지놈앤컴퍼니가 찾은 CNTN-4는 많은 암종에서 PD-L1보다 많이 발현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CNTN-4를 타깃해서 억제하면 기존 면역관문 억제제로 효과를 못 보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지놈앤컴퍼니는 기대하고 있다.
현재 이 후보물질 연구는 비임상 단계에 있다. 2023년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신청할 계획이다.
지놈앤컴퍼니 차미영 신약연구소장은 “이번 과제 선정으로 비임상 독성시험 및 임상시료 생산 등에 대한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며 “성공적인 임상 진행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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