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아야네, 18명 대가족 시집살이 단점 없다더라"

이은 기자 2022. 11. 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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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지훈이 18명 대가족과 한 건물에 사는 것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3세대가 같이 살 집을 원한다는 의뢰인 사연에 MC 붐은 이지훈에게 대가족이 함께 사는 것의 장·단점을 물었다.

그러자 MC 이지혜는 "아이를 낳고 (이지훈 아내) 아야네 씨 입장에서 들어봐야 한다. 조금 답답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지훈은 "(아내한테) 물어봤는데 아직까진 (단점이) 없다고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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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 화면 캡처


가수 이지훈이 18명 대가족과 한 건물에 사는 것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대가족의 아이콘' 이지훈이 덕팀 인턴 코디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훈은 "저희가 한 빌라에 18인이 함께 살고 있다. 1층은 부모님, 2층은 형네, 3층은 누나네, 4·5층은 저와 아내가 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각 집에 필요한 것들 느낌 있게 디자인이 들어갔다. 우리집은 아내가 원하는 화사한 화이트톤으로 싹 바꿨다"고 말했다.

그는 또 "어머니가 아침에 밥, 찌개를 넣어주시기도 한다. 용돈은 저희가 위에서 아래로 내려보낸다"고 온가족이 함께 사는 일상을 전했다.
이어 3대 가족이 따로 또 같이 함께 살 경기 남양주 집을 찾는 의뢰인의 사연이 공개됐다.

의뢰인 부부는 현재 차로 15분 거리의 친정 어머니 집에 아이를 맡기고 있다고 했다. 부부는 도보 15분 이내 거리의 집 두 채를 원했고, 세대 분리가 가능하다면 단독주택도 괜찮다고 했다.

아내 의뢰인의 어머니는 "방 2개, 화장실 1개 이상이면 괜찮다"고 말했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 화면 캡처


3세대가 같이 살 집을 원한다는 의뢰인 사연에 MC 붐은 이지훈에게 대가족이 함께 사는 것의 장·단점을 물었다.

이지훈은 대가족이 함께 사는 장점에 대해 "일단 제일 큰 장점은 같은 곳에 살기 때문에 아이를 맡기기 위해 따로 시간을 내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반려견이 있는데 직접 봐주시니까 일부러 호텔 안 보내도 된다"고 말했다.

그는 단점에 대해 "정말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단점은 눈 씻고 찾아봐도 없다"고 했다.

MC 김숙이 "자유롭지 못하지 않냐"고 묻자 이지훈은 "아니다, 전혀 그렇지 않다"며 "세대가 다 분리가 돼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MC 이지혜는 "아이를 낳고 (이지훈 아내) 아야네 씨 입장에서 들어봐야 한다. 조금 답답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지훈은 "(아내한테) 물어봤는데 아직까진 (단점이) 없다고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숙은 "신혼이라 그렇다"고 했고, 이지혜는 "아이를 낳고 아야네 씨를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보자"고 재차 강조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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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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