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주연 '하얀 차를 탄 여자', 샌디에이고국제영화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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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 주연의 영화 '하얀 차를 탄 여자'가 샌디에이고국제영화제에서 수상했다.
'하얀 차를 탄 여자'는 지난 7월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선공개돼 '코리안 판타스틱 배우상'과 왓챠가 주목한 장편상 수상으로 2관왕을 기록했으며, 66회 런던국제영화제에서 공식 초청을 받아 전석 매진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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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차를 탄 여자’는 지난 달 19~23일 열린 제22회 샌디에이고국제영화제(SDIFF)에서 영화 ‘가 국제 영화 부문에서 ‘BEST INTERNATIONAL FEATURE’ 상을 받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영화제에서도 인정받는 뛰어난 작품성을 입증했다.
‘하얀 차를 탄 여자’는 지난 7월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선공개돼 ‘코리안 판타스틱 배우상’과 왓챠가 주목한 장편상 수상으로 2관왕을 기록했으며, 66회 런던국제영화제에서 공식 초청을 받아 전석 매진 기록을 세웠다. 그런 가운데, 샌디에이고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함으로 3관왕의 영예를 안으며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하얀 차를 탄 여자’는 피투성이가 되어 작은 병원에 나타난 여자 도경(정려원 분)과 사건의 진실을 좇는 형사 현주(이정은 분)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스릴러 영화다. 정려원은 영화에서 사건의 포문을 연 베스트셀러 작가 도경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극의 중심을 이끌어나갔다.
정려원은 차기작 검토 중에 있다.
박미애 (oriald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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