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유자·석류 축제' 10~13일…송가인 콘서트 등 행사 다채

서순규 기자 2022. 11. 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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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2022 고흥 유자·석류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고흥 유자랑 석류랑 힐링~ 힐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샛노란 유자밭 가운데 축제장을 만들어 고흥 대표 특산물인 유자를 가까이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유자 찍고·선물 받고·힐링하고'를 대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고흥 유자 첫 재배지인 대청마을의 '대한민국 유자 1번지길'과 양리마을 '유자 금은보화 둘레길'을 축제 무대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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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고흥 유자·석류축제' 포스터

(고흥=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2022 고흥 유자·석류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고흥 유자랑 석류랑 힐링~ 힐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샛노란 유자밭 가운데 축제장을 만들어 고흥 대표 특산물인 유자를 가까이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축제는 고흥군전속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퍼포먼스 후 송가인 라이브커머스 및 미니콘서트를 비롯한 크고 작은 공연으로 축제의 개막을 알릴 계획이다.

'유자 찍고·선물 받고·힐링하고'를 대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고흥 유자 첫 재배지인 대청마을의 '대한민국 유자 1번지길'과 양리마을 '유자 금은보화 둘레길'을 축제 무대로 삼았다.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유자향 가득한 둘레길에서 추억을 쌓고 힐링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축제 기간 △유자·석류청 담그기 단체 체험 △유자와 석류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 및 제품 판매 △유자석류 가요대전 △글로벌 유자&석류 힐링왕 선발대회 △달빛유자 낭만석류 가을콘서트 등이 준비됐다.

축제에 맞춰 '제1회 고흥9미 전국 요리경연 대회'를 개최해 고흥의 맛과 멋을 뽐내는 시간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전국을 대표할 수 있는 특산품 축제로 발돋움하는 기회로 삼겠다"면서 "축제장 내 관광객 이동 동선을 고려해 축제장 전반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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