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 감동의 첫 팬콘서트…"이 순간, 평생 잊지 않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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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 배우 렌(REN)이 데뷔 첫 단독 팬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렌은 지난 6일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팬콘 '더 데이 애프터'(THE DAY AFTER)를 개최했다.
'더 데이 애프터'는 렌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개최한 팬콘이다.
한편 렌은 오는 12일 일본에서 '더 데이 애프터'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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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렌(REN)이 데뷔 첫 단독 팬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렌은 지난 6일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팬콘 ’더 데이 애프터’(THE DAY AFTER)를 개최했다. 약 3시간 동안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더 데이 애프터’는 렌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개최한 팬콘이다. 국내에서 선보인 첫 단독 공연이기도 하다.
렌은 ‘로켓 로켓’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강렬한 에너지가 느껴졌다. 팬들이 부르는 생일 축하 노래에 ‘TMI 토크’로 화답했다.
이어 렌은 ‘무브’(Move) 무대를 꾸몄다. ‘어텐션’(Attention), ‘팝!’(POP!), ‘내 루돌프’ 등 커버 댄스 메들리도 공개했다.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렌은 '나의 일상', '뇌 구조' 등 다양한 이벤트 코너로 색다른 즐거움도 선사했다. 장르를 넘나드는 탄탄한 가창력과 퍼포먼스도 펼쳤다.
이뿐 아니다. 렌은 뮤지컬 대표작인 ‘헤드윅’의 ‘위키드 리틀 타운’과 ‘디 오리진 오브 러브’를 열창했다. 올라운더 면모를 입증했다.
렌은 “오랫동안 건강하게 활동하면서 우리 (민)기적과 추억 많이 쌓고 싶다. 첫 국내 단독 팬콘인데 너무 좋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늘 이 시간을 평생 잊지 않을 테니 여러분도 저와 같은 감정 느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팬들에게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렌은 오는 12일 일본에서 ‘더 데이 애프터’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제공=빅플래닛메이드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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