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교하·운정지구~대화역 운행 70-1번 운행 개시

정재훈 2022. 11. 7. 11: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주 교하지구 주민들의 지하철 3호선 이용이 한결 수월해진다.

경기 파주시는 교하지구를 출발해 현재 3호선 종착역인 고양시 대화역까지 운행하는 70-1 버스가 7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일부터는 M7111번 준공영제 전환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 교하지구 주민들의 지하철 3호선 이용이 한결 수월해진다.

경기 파주시는 교하지구를 출발해 현재 3호선 종착역인 고양시 대화역까지 운행하는 70-1 버스가 7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70-1번 노선도.(그래픽=파주시 제공)
이날 개통한 70-1은 5대의 버스가 20~25분 간격으로 하루 35회 운행하며 신성교하차고지를 출발해 △해오름마을중심상가 △산내마을 1·2·3·6·7단지 △책향기마을 10·11단지 △교하도서관 △교하우체국 △초롱꽃마을 6·7·10·12·13단지 △삽다리~덕이동 △대화역까지 운행한다.

이와 함께 시는 광역급행버스 M7111이 오는 15일부터 운영 전반을 정부가 책임지는 준공영제 노선으로 변환, 운행된다고 밝혔다.

M7111은 1일 11대 63회(10~15분)가 운행하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준공영제 전환되면서 시는 광역버스 이용 수요에 더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가격 안정성 확보와 탄소 배출량 저감 등을 위해 전 차량을 친환경 CNG버스가 투입된다.

나아가 시는 입주가 계속되는 해오름마을의 광역버스 이용수요가 늘어나는 것에 대비해 1일 12대 69회까지 증차하는 방안을 대광위와 협의하고 있다.

이이구 대중교통과장은 “이번에 신설된 70-1번과 M7111번 준공영제 전환 운영으로 운정3지구 광역교통 이용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대중교통 이용 편리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