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송경호 교수, 대한감염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 ‘젊은 과학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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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은 감염내과 송경호 교수가 '대한감염학회-Institut Mérieux 젊은 과학자상'과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또 송경호 교수 연구팀(분당서울대병원 최승진 교수, 서울대병원 최평균 교수, 보라매병원 이은영 교수, 성남시의료원 이은주 과장, 김지연 과장)은 자가 검체 채취를 활용한 새로운 코로나19 진단법 평가에 대한 연구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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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분당서울대병원은 감염내과 송경호 교수가 ‘대한감염학회-Institut Mérieux 젊은 과학자상’과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감염학회는 항생제 내성 분야 연구에 헌신하는 젊은 연구자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젊은 과학자상을 제정해 수여하고 있다.
지원자의 연구 경력과 업적과 연구의 국가적·세계적 영향력, 국제적 협력, 수상 이력, 향후 발전 가능성 및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심사한 뒤 최종 수상자 1인을 선정한다.
송경호 교수는 항생제 내성(Antimicrobial Resistance, AMR) 세균 감염에 대한 기초 연구와 임상시험, 병원 감염관리, 항생제 적정 사용 관리, 신종 감염병 등 다방면에서 진행한 연구 활동과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또 송경호 교수 연구팀(분당서울대병원 최승진 교수, 서울대병원 최평균 교수, 보라매병원 이은영 교수, 성남시의료원 이은주 과장, 김지연 과장)은 자가 검체 채취를 활용한 새로운 코로나19 진단법 평가에 대한 연구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우수논문상은 지난 1년간 대한감염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의 공식학회지 ‘Infection & Chemotherapy’에 게재된 논문 중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된 논문에 수여하는 상이다.
연구팀은 국내 최대 진단검사 업체와의 연계 연구를 통해 신종 감염병 대응에 있어서의 현실 수요를 즉각 반영하고 과학적 방법론에 기반한 산·학 협력 연구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와 함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송경호 교수는 “항생제 내성균 감염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AMR 분야 다양한 방면에서 연구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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