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탄 KT스카이라이프, 3분기 호실적

윤민혁 기자 2022. 11. 7. 11: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스카이라이프(053210)가 올 3분기 영업이익 141억 원, 매출 2680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양춘식 KT스카이라이프 경영서비스본부장은 "올해 3분기까지 연결기준 매출 7631억원으로 연매출 1조 클럽 달성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며 "가입자 순증을 늘리고 HCN과 시너지를 확대하는 한편 스카이라이프TV를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년비 영익 17.7%, 매출 50.3% 증가
우영우 탄 콘텐츠 매출 122.4% 대폭 올라
[서울경제]

KT스카이라이프(053210)가 올 3분기 영업이익 141억 원, 매출 2680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7.7%, 50.3% 증가한 수치다.

스카이라이프와 HCN 플랫폼 부문 매출은 2411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5% 늘었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모바일, 인터넷 등 통신과 광고, 홈쇼핑 등 플랫폼 관련 외에 가전과 송출대행까지 사업 전반의 성장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콘텐츠 부문 매출은 2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4% 증가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다. ‘우영우’ 효과와 ENA채널 인지도 상승으로 광고매출도 가파르게 성장해 역시 분기 최대치인 214억 원을 기록했다.

가입자 증가도 꾸준하다. 스카이라이프 위성방송과 HCN 케이블 방송을 합쳐 1만2000명, 모바일 가입자 3만9000명, sky인터넷 2만2000명 등 총 7만3000명 순증했다.

양춘식 KT스카이라이프 경영서비스본부장은 “올해 3분기까지 연결기준 매출 7631억원으로 연매출 1조 클럽 달성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며 “가입자 순증을 늘리고 HCN과 시너지를 확대하는 한편 스카이라이프TV를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민혁 기자 beherenow@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